박민수 복지부 2차관 “한의 건강보장성 강화 위해 정부 및 한의협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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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복지부 2차관 “한의 건강보장성 강화 위해 정부 및 한의협 노력 필요”
  • 승인 2022.11.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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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21일 한의협 방문…현안공유 및 보건의료정책 협조 당부
◇(왼쪽부터)홍주의 한의협회장과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1일 대한한의사협회를 방문해 “국민 건강을 위해서는 한의건강보장성 강화가 필요하며 정부와 한의계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한의협 방문은 보건복지부 제2차관 취임 이후 첫 방문으로 보건의약단체 현안을 공유하고,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박민수 제2차관은 취임 인사와 더불어 한의계 주요 현안인 추나요법 급여기준 개선,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하였다.

박 차관은 그간 한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 한약 건강보험 급여화 확대, 의‧한 협진 활성화 등을 제4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2021~2025) 과제로 반영하여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며, 협진 시범사업,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자락관법 급여기준 확대, 온냉경락요법 급여기준 확대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는 “국민 진료비 부담 완화 및 의료선택권 보장 측면에서 한의 건강보장성 강화가 필요하다”며 “한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와 한의계가 공동으로 노력하여야 하며, 한의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한의계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현장 의견이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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