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경기도심리지원센터와 도민 심리건강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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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 경기도심리지원센터와 도민 심리건강 지킨다
  • 승인 2022.11.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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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센터와 심리상담 및 한의치료 필요 환자 상호 연계 mou 체결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경기도한의사회가 경기도심리지원센터와 연계해 도민의 심리상담과 한의치료를 지원한다.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와 경기도심리지원센터(센터장 김은주)는 지난 17일 경기도한의사회관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심리지원 안전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한의사회와 경기도심리지원센터가 경기도민의 심리건강 서비스를 강화하고 심리지원 연계망 구축을 하기위해 진행 되었다,

경기도한의사회는 심리건강을 위한 상담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사례를 발굴하고 심리지원센터에 연계하며, 사업지원 및 홍보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심리지원센터에서 연게를 받아 상담서비스 이외에 한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치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도심리지원센터는 연계된 내담자에 심리평가 및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 사례 및 타기관 연계가 어려운 심리취약계층의 경우 지속 심리 상담을 제공 하도록 하였다. 또한 도내 한의사 및 종사자들을 위한 감정노동 관련 특강 및 소진 예방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그리고 내담자 중 한의치료가 필요한 사례에 대해 한의사회에 연계하기로 했다.

윤성찬 회장은 "한의학은 원래 몸과 마음, 정신이 모두 건강해야하며, 어느 한 부분이 건강하지 못하면 나머지 부분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질병관을 가진 의학"이라며 "이번 경기도심리지원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경기도한의사회가 경기도민의 심리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갖고, 한의학과 심리학을 활용한 심리지원 안전망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은주 경기도심리지원센터장은 “최근 한의치료의 정신건강 영역의 활약에 감사하다”며 “더불어 경기도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연구와 사례 연계 등의 협력을 점차 강화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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