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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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 승인 2022.09.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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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소득‧연령 제한 없이 2명 대상…인당 160만 원 상당 한약 및 치료 지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사천시가 난임부부의 임신을 돕기 위해 한의진료를 지원한다.

경남 사천시보건소(소장 정희숙)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한의치료 지원대상은 총 2명으로 사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난임부부 및 난임 검사상 기질적 이상소견이 없는 난임 여성 등이다. 소득 수준이나 연령은 관계없으며, 법적 부부부터 사실혼 관계까지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대상자 1인당 최대 160만 원이며, 사전·사후검사 및 지정 한의원에서 한의치료와 한약을 지원한다. 한약은 1인당 3개월 분량을 복용하고 침, 뜸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본인 신분증, 난임 진단서 사본, 정액검사결과지를 지참해 사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전화 문의 후 방문 신청하면 되며, 한의치료 시작 전에 사전검사를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한의치료 지원이 난임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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