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통합봉사회, 다양한 건강교육으로 청년 건강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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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통합봉사회, 다양한 건강교육으로 청년 건강 책임진다
  • 승인 2022.09.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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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청년의 날 기념 행사 실시…CPR 및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청년의 날을 기념해 CPR부터 조혈모세포 기증 등 다양한 건강관련 행사를 실시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지난 17일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청년의 날 기획단은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처치 교육, 활력 징후 및 산소포화도, 혈당 측정법 교육, 세계 조혈모세포 기증의 날 캠페인 등 다양한 의료보건 교육 및 부스를 운영했다.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에서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심장 충격기(AED) 교육을 진행했다. 일반인들도 정확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도록 실제 더미를 활용하여 가슴 압박 방법과 자동 제세동기의 사용법에 관해 교육했다.

‘응급처치 교육’ 부스에서는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들과 각 상황에 맞는 대처법, 응급 상황에서 지켜야 할 원칙들에 관해 교육했다. 특히 외상과 관련한 응급 상황과 여름철의 일사병, 열사병에 관해 설명하며 비교적 자주 접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알리고 예방하고자 했다.

‘활력 징후 및 산소포화도, 혈당 측정법 교육’ 부스에서는 개인 건강 상태와 직결되는 활력 징후 및 혈당에 관심이 적은 청년을 대상으로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심혈관질환 예방을 강조했다. 활력 징후와 혈당, 산소포화도를 직접 측정해보고 각 측정 결과에 따른 부가적인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세계 조혈모세포 기증의 날 캠페인’ 부스에서는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개념과 기증순서에 관해 교육하며 퀴즈를 통해 보건 의료지식을 공유했다. 또한, 이벤트를 개최해 상품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조혈모세포 기증에 관한 관심을 끌어내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보건의료지원단 활동’ 부스에서는 면허 소유 전문 의료진과 의료 관련 전공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행사 내 방역과 안전 유지에 힘썼다. 마스크와 흰색 가운을 착용한 채로 행사 지를 순찰하며 행사 내 안전 유지, 응급 상황 발생 시 긴급 처치, 방역 및 의료지원을 하며 안전 사태에 대비했다.

손창현 회장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의료 지원 및 부스(CPR 및 개인위생 교육 등)를 준비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보건의료와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지금,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청년들의 보건의료 의식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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