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 1주년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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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 1주년 토론회 개최
  • 승인 2022.09.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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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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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간협, 의료노조 등 참여, 미래발전방안 논의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운영하는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는 지난달 29일 개소 1주년을 맞아 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복지부 및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와 더불어 보건의료노조,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여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고 상담센터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인권침해 상담센터의 적극적 운영을 주문하였으며, 대형병원 뿐만 아니라 중소병원‧의원 등의 인권 인식 제고, 각 협회와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 관리자 및 종사자에 대한 현장 교육도 적극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대 근무자가 많은 보건의료 인력의 근무 특성을 고려하여 상담시간·횟수를 조정하고 챗봇(카카오톡 채널), 비대면 상담 등 상담 방법을 다양화하며, 피상담자 중심의 상담센터로의 전환과 청년정책 등 사회정책과의 연계를 통한 상담센터 역할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안건을 제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의료기관 내에서 인권이 존중되고 보호받으며, 의료인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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