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진흥원 품질인증센터, 식약처 의약품 시험·검사기관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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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진흥원 품질인증센터, 식약처 의약품 시험·검사기관 재지정
  • 승인 2022.08.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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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3년 주기 식약처 평가서 ‘적합’판정…한약관능검사 등 수행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품질인증센터(센터장 원재희)는 식약처 평가에 따라 의약품 등 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품질인증센터는 지난 2016년 8월 31일 시험·검사기관으로 첫 지정된 후 3년마다 진행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통해 올해 적합 인정을 받았다.  

품질인증센터는 품질관리기준, 시험검사수행능력, 인력, 시설 및 설비 등의 평가를 받았으며, 31일 부로 의약품 등 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 되었다. 이에 따라 품질인증센터는 기존에 수행하던 검사명령검사, 품질검사, 수입검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품질인증센터는 의약품(한약·생약제제)의 당연지정 시험·검사항목, 확인시험 등과 한약의 관능검사, 위해물질검사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시험·검사 의뢰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 품질인증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수입 한약재 시험·검사기관 중 한약재는 물론 한약(생약)제제를 시험하는 국내 유일 기관으로, 탕약(한약) 안전관리를 위한 원외탕전실 탕약 품질 모니터링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정창현 원장은 “안전하고 우수한 한의약이 보급되어야 국민들의 관심과 신뢰가 높아져 한의약 산업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면서 “공공기관으로서 질 높은 한의약을 보급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한약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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