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수해 피해 시민들에 ‘사랑의 한약’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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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 수해 피해 시민들에 ‘사랑의 한약’ 전달
  • 승인 2022.08.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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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 생맥산 및 공진단고 기부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서울시한의사회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시민과 관계기관 근무자들에게 한약을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12일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서울지역 수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서울시민 및 관계기관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한약(생맥산, 공진단고)을 기부했다.

이번에 지원한 사랑의 한약(생맥산, 공진단고)은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함은 물론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체력을 증진하기 위해 준비했다.

박성우 회장은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힌 이번 집중호우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우리의 일상을 더 고통스럽게 만들었다”며 “부족하지만 우리가 준비한 사랑의 한약으로 용기를 가지면 좋겠다. 이재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한의사회도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한약을 전달받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위로와 사랑이 담겨있는 한약을 전달해주어 너무 감사드린다. 어려울 때일수록 도움을 주시는 모습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며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잘 전달하고, 더욱 힘을 내 시민들에게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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