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양평군에서 임산부들의 건강한 산전 및 산후 육아 지식을 제공하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마미든든’을 운영한다.

경기도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는 임산부 산전, 산후 육아 지식을 제공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임산부 중심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인 ‘마미든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한의약 임산부 건강관리 교실(마미든든)’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 또는 배우자, 또는 영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출산과 출산 후 관리법, 육아를 돕기 위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4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8월 2일부터 진행 된다. 주 2회 4주 프로그램으로 시간은 매주 화·목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와 모유 수유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전문 강사와 함께 ▲산후풍 산후조리 교실 ▲출산 후 젖몸살 관리법 ▲아빠와 함께 신생아 키우기 ▲전통 태교 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전문 강사와 함께 이론 교육을 진행 후 진행되는 전통 태교 교실에서는 태교를 위한 딸랑이 만들기 실습 교육도 진행된다.

마미든든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태아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교육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교육 책자 및 딸랑이 장난감 만들기 KID(1인당 2개)를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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