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지역 경로당에 ‘찾아가는 한방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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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역 경로당에 ‘찾아가는 한방교실’ 운영
  • 승인 2022.06.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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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한의사 침 시술 및 노년기 자가건강관리 교육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청송군에서 한의사가 직접 지역 경로당을 찾아가 진료를 해주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북 청송군은 청송군보건의료원과 건강위원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한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한방교실‘은 건강마을조성사업 지역인 청송읍, 현동면, 현서면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의사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노인들에게 침 시술 등으로 근육통, 관절염 등의 통증 줄여주고 노년기 우울감 해소와 자가 건강관리법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등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1차 프로그램을 마쳤다. 현재 월정리 외 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까지 3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더 많은 주민들이 한방교실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노년기 건강걱정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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