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궁 등 약용자원의 생산성 향상위한 협업방안 마련한다
상태바
천궁 등 약용자원의 생산성 향상위한 협업방안 마련한다
  • 승인 2022.06.09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국립산림과학원, (사)경북약용작물생산자협회와 간담회 개최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천궁 등 약용자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문자들이 의견을 공유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지난 8일, 약용자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나누고자 사단법인 경북약용작물생산자협회 담당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약용작물생산자협회는 천궁, 당귀, 산약, 도라지, 오미자, 작약, 지황 등을 재배하는 임업인이 회원으로 있으며, 약용작물의 종자 확보·보급·재배기술 공유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주요 약용자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천궁, 참당귀, 작약과 같은 약용작물의 재배과정에서 문제점을 청취하였으면서 앞으로의 협업방안을 논의하였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무병묘 대량증식, 병해충 방제, 천연물 물질지도 작성 및 품종육성 연구 결과를, 경북약용작물생산자협회는 협회 소개와 주요 사업 현황을 발표하였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시급한 천궁, 작약의 품종 등록과 약용자원의 부가가치 증진 및 재배 활성화를 위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공통 관심 사항을 논의하였다.

정충렬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박사는 “경북지역 약용자원의 재배 활성화를 위해 임업인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과 새로운 연구과제를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