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보건복지인재원이 코로나19 방역 역학조사관 양성과 소외계층 지원, 아동학대 보호 체계 강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하 인재원)은 지난달 2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2 K-ESG경영혁신 대상’에서 그간 보건복지 분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경영혁신대상은 ESG경영을 지향하는 기관을 발굴‧시상하여 모범적인 사례를 널리 알리고자 열리는 행사로, ㈜시사저널에서 주관하고 국회상임위원회에서 후원으로 열리고 있다.
인재원은 그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코로나19 고통분담 및 위기극복을 위하여 지역경기 회복지원 판로 및 구매확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 전문교육기관으로서 교육기부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아동 존중과 권리 실현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보호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아동안전강사 양성, 아동보호현장인력 맞춤형 교육 실시 및 콘텐츠 개발,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을 수행하였다.
국가 방역 대응의 핵심인 역학조사관 양성기관으로 단계별‧수준별 교육체계 구축으로 지난해 708명의 역학조사관 양성, 재택치료 건강관리 의료진 대상 교육콘텐츠 제작 및 무료 배포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에도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박광택 경영전략본부장은 “인재원은 보건복지 인재양성을 위한 종사자 교육훈련, 교육콘텐츠 제작, 연구개발‧정책지원 및 네트워크 등을 통해 사회복지와 보건의료 분야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하며 “향후에도 보건복지 종사자의 ESG 인식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 강화 등 보건복지 분야 ESG경영 확산의 플랫폼으로써 그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