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대전한방병원 조충식 교수 초빙 ‘힐링닥터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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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전한방병원 조충식 교수 초빙 ‘힐링닥터 콘서트’ 개최
  • 승인 2022.05.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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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몸과 마음은 하나의 시스템’ 주제로 연자 5인 릴레이 특강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전교육청이 교직원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연계성을 이해하기 위한 한의학, 인문학, 감정코칭 등을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는 대전대한방병원 조충식 교수를 비롯해 각 분야 연자 5명이 릴레이로 특강을 진행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배성근)은 지난 24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 대강당에서 교육 가족의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한 힐링닥터 5인의 릴레이 특강 ‘힐링닥터 콘서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힐링닥터 콘서트는 매월 전문의, 교수, 고전평론가, 감정코칭 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릴레이 특강 형태로 이루어진다. 올해는 ‘몸과 마음은 하나의 시스템’이라는 대주제로 몸과 마음의 조화를 다루는 한방 치료법과 힐링의 진정한 의미인 빌리빙, 인문학적 관점에서 본 몸과 마음의 시스템, 감정코칭으로 만드는 힐링파장 등을 배워본다.

 

교직원, 교육공무직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등 교육가족이 참석한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만남이 없었던 시간의 장벽을 걷고 면대면으로 진행되어 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첫 시작은 대전대한방병원 조충식 교수의 ‘채움과 비움’강의로 시작됐다. 콘서트에 참석한 교육가족은 채우면 비우고 비우면 채우는 과정을 반복하는 삶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진단하고 어떻게 돌보아야 하는지 실제적으로 확인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꽉 막혀 있던 사람들과의 관계는 물론 몸과 마음의 답답함을 해소하는 시간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의식이나 불통은 모두 비우고 소통과 행복을 채워 갈 수 있어서 좋다”며 소감을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배성근 교육감 권한대행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교육 가족이 어떻게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해야 할지 보여준다. 어떤 위기 상황이 닥쳐와도 행복한 학교와 가정문화를 만드는 실천적인 방안을 제공해 줄 힐링닥터 콘서트에 더 많은 교육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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