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전환 후 참가자 추가 모집…건강정보 제공부터 근력운동까지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화순군이 한의약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비만 예방 및 관리를 돕는다.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한방(韓方)으로 비만탈출 교실’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생활 습관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도록 비만 예방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에게 운동, 건강, 영양 정보를 제공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와 방역 완화 조치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을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하고,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지난 4월 시작한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다.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등 개인별 맞춤형 관리를 통해 건강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군민이 참여해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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