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4개 한의과대학, 교육 방법론 개발 확산에 힘 모은다
상태바
영남권 4개 한의과대학, 교육 방법론 개발 확산에 힘 모은다
  • 승인 2022.05.02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한의학교육 영남컨소시엄 1차 회의 개최
◇(좌측부터)부산대 황의형 교육실장, 동국대 최동준 교육실장, 동국대 이병욱 부학장, 부산대 임병묵 원장, 대구한의대 지선영 학장, 동의대 김훈 학장, 대구한의대 안희덕 교육실장(전 학장), 김기욱 동국대 학장, 김원일 동의대 부학장.
◇(좌측부터)부산대 황의형 교육실장, 동국대 최동준 교육실장, 동국대 이병욱 부학장, 부산대 임병묵 원장, 대구한의대 지선영 학장, 동의대 김훈 학장, 대구한의대 안희덕 교육실장(전 학장), 김기욱 동국대 학장, 김원일 동의대 부학장.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구한의대와 동국한의대, 동의한의대, 부산대한의전으로 구성된 한의약교육 영남컨소시엄 회의에서 지난해 공동개발한 CPX 모듈을 검토하는 등 한의학 교육 방법론 개발과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4월 29일, 영남권 4개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으로 구성된 한의학교육 영남컨소시엄의 학·원장과 교육실장들이 부산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공동 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대학교의 국립대학육성사업 재원을 통해 작년에 공동으로 개발했던 임상수행평가(CPX) 모듈들을 검토하고, 5건 이상의 모듈을 적용한 임상수행평가를 올해 소속 대학들에서 시행하기 위해 표준화 환자 교육과 활용에 대한 워크숍을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새로운 교육방법론인 TBL(Team-based Learning)을 도입, 확산하기 위해 소속 대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마련하고, 각 소속 대학별로 3건의 TBL 모듈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기존에 대구한의대와 동의대가 공동 개최해오던 학술대회를 내년부터 영남컨소시엄의 국제학술대회로 확대할 것을 재확인하고, 내년 첫 공동 국제학술대회는 동의대학교가 주관하여 준비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