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코로나 피해 지원 대상에 의료기관도 선별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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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코로나 피해 지원 대상에 의료기관도 선별 지원 필요”
  • 승인 2022.03.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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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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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6개 의약단체와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29차 회의 개최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협이 정부에 “소상공인 코로나 피해 지원 대상에 의료기관도 선별 지원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지난 22일 국제전자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의약단체들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29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보건복지부는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고형우 보건의료정책과장, 하태길 약무정책과장, 정연희 의료정보정책과장이 참석하였다.

의약단체는 대한한의사협회 황만기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이상운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대한약사회 조양연 부회장,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부회장, 의약품 유통협회 김덕중 부회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 방향, 소상공인 코로나 피해 지원대상 내 전문직종 포함 여부, 의료기관 업무 연속성 계획 적용 현안 및 개선안, 감기약 공급 부족 개선을 위한 협조 요청 등을 논의하였다. 

소상공인 코로나 피해 지원 대상 전문직종 포함 여부 논의에서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경영난이 심각한 소규모 의료기관이 많지만 전문직종은 방역지원금 등의 지원대상에서 일괄적으로 제외되어 있으므로 전문직종도 연 매출액, 매출액 감소 등 세분화된 기준에 맞춰 선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보건복지부는 소상공인 지원 담당 부처와 지원 기준 개선이 가능한지를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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