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의약단체와 개인정보보호 협력 강화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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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의약단체와 개인정보보호 협력 강화 회의
  • 승인 2022.03.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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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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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및 약국에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서비스, 현장방문컨설팅․교육 등 제공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11일 올해 병․의원 및 약국(이하 ‘요양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의약단체와 ‘요양기관 개인정보 자율보호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요양기관이 개인정보보호 관리기준을 의료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점검가이드 및 규약, 양식, 관리절차 등을 의약분야에 맞게 표준화․체계화한 ‘요양기관 개인정보 자율보호 표준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해당 의약단체 홈페이지의 ‘온라인 자율점검 서비스’를 활용해 보다 쉽게 개인정보보호 점검․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규 개설 등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이 생소하거나 심층적 현장점검이 필요한 요양기관을 위하여 맞춤형 방문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도, 심평원은 요양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제고를 위해 의약단체와 다양한 협력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자율점검 및 현장지원컨설팅을 통한 개인정보보호관리 점검․조치 완료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정책에 따라 자료제출 요구 및 검사를 1년간 면제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되기도 한다.

세부 이용방법은 의약단체, 보도자료 등을 통하여 별도 안내 예정이다.

최동진 정보운영실장은 “의약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협력으로 작년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 유공자 장관 표창(자율보호확산분야)을 수상하기도 했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국민의 민감한 진료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의약단체와의 협업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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