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북한의사회, 산불피해 울진군 관계기관에 쌍화탕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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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북한의사회, 산불피해 울진군 관계기관에 쌍화탕 전달
  • 승인 2022.03.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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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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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피해복구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 체력 증진 목적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 및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김현일)는 3월 10일 산불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울진군민 및 관계기관 근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울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가 2000만원 상당의 쌍화탕을 기부했다. 

이번에 지원한 쌍화탕은 산불 진화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울진군청 공무원, 울진군 소방대원, 이재민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체력을 증진하기 위함이다.

박성우 회장은 “일선에서 산불 진화와 복구,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든분 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 산불까지 발생해 모든 분들이 힘들고 막막하겠지만 관련 공직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힘내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현일 회장은 “국가 위기 경보 단계의 대형 산불을 진압하고, 이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소방관계자 및 울진군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의계가 마련한 쌍화탕이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쌍화탕을 전달받은 울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계자는 “위로와 사랑이 담겨있는 쌍화탕을 이렇게 전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어려울 때일수록 도움을 주시는 모습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더욱 힘을 내 울진군민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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