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022년 통합돌봄 전문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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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022년 통합돌봄 전문위원회 개최
  • 승인 2022.03.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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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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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통합돌봄 선도사업 평가 및 올 추진방향 논의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복지부가 지난해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모니터링 한 결과 대상자의 삶의 질이 증대됐으며 올해는 보건-복지 연계 강화 등을 집중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7일 사회보장위원회 통합돌봄 전문위원회(위원장: 홍선미 한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개최하고 ▲2021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컨설팅 결과 ▲2021년 선도사업 운영현황 모니터링 결과 ▲2022년 선도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하여 의료·주거·복지 등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문위원회에서 2021년 선도사업 지자체 컨설팅(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결과, 4개 과제별(통합적인 돌봄대상자 접근, ②지자체 조직 내 협력체계 구축, ③보건의료 서비스 연계, ④지역케어회의 활성화) 집중 점검·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연계·협력체계가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지난해 선도사업 운영현황 모니터링(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주관) 결과, 코로나19라는 제한된 여건에서도 지역별 적극적인 대안 마련 및 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역 내 돌봄 대상자의 삶의 질 증대, 보호자의 부양 부담 감소 등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다.

올해 선도사업 추진계획은 그간의 평가 및 보완 필요사항을 바탕으로 보건-복지 연계 강화, 집중지원이 필요한 우선순위 대상자 설정 등의 내용이 논의되었다.

양성일 복지부 제1차관은 “2021년은 보건복지부 및 선도사업 지자체의 지속적인 정책 노력을 통해 통합돌봄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킨 해였다”라며 “2022년도는 통합돌봄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여러 전문가의 정책 제안을 지속 경청하면서, ‘지역사회 통합돌봄법’ 제정 등 제도화 기반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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