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복지인재원 출범 기념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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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복지인재원 출범 기념 컨퍼런스 개최
  • 승인 2022.01.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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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보건복지인재 양상 중추기관 역할…온·오프로 4가지 주제 발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보건복지인재원으로의 새출발을 기념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은 오는 27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출범기념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9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보건복지위 인재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후, 2021년 6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7월 27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법이 공포되었다. 이에 따라 공포 후 6개월 뒤인 1월 28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한다.

인력개발원은 이 컨퍼런스에서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출범에 따른 기관의 역할과 미래 과제들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하여 민·관·학계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으로 명칭이 변경됨과 동시에 보건복지 인재양성 종합계획 수립, 보건복지교육 연구소 설치 추진을 통한 연구·개발 기능 강화, 권역별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支院) 설치 추진 등 전국 보건복지 교육을 책임지는 보건복지 인재양성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이 확대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분야별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좌장: 백선희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디지털 전환 시대, 보건복지 HRD 전략 탐색(좌장: 이진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대전환시대, Better Future with Healthcare 人(좌장: 박상은 국제보건의료학회 회장) ▲인재원 출범과 복지교육의 방향(좌장: 김용득 성공회대학교 교수) 등 4가지 주제로 총 9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토론자와 내부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줌(Zoom)을 통해 운영되며, 실시간 채팅으로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특히,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이 기조발제를 맡았다. 이번 발표에서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현황과 법 개정에 따른 향후 주요사업에 대한 방향 및 계획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허선 원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보건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점차 다양해지는 가운데 보건복지 인재양성 플랫폼 기관으로서 인재원의 역할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향한 새로운 시작,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인재원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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