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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 집중토론(5) - 킴스일침학회 金廣浩 회장
2004년 11월 19일 () 14:02:00 webmaster@mjmedi.com
   
 
“기초가 튼튼해야 임상도 든든하다”
동의보감 경시대회, 原典 공부 장려 차원

드림팀 미국 진출로 세계 진출 토대 마련할 터
‘일침차트’ 이용한 진단·처방 프로그램 개발중


△토론참가자 : ▲김광호 킴스일침학회장(서울 호호호일침한의원 대표원장) ▲장욱승, 김범준(이상 민족의학신문 편집위원·한의사)
△일시 : 2004년 11월 11일 오후 7시
△장소 : 서울 종로구 소격동 큰기와집


▶ 킴스일침학회 활동과 한의학 발전 대안 ◀

김광호 원장(45)이 학회장으로 있는 킴스일침학회는 2002년 11월에 창립되어 그간 3번에 걸쳐 한의대 교수들에게 연구 기금 8천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9월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킴스일침 동의보감 경시대회’를 시행해 1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의계 내부에서 한의학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적었던 현실을 비춰볼 때 이번 경시대회는 상당히 뜻 깊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민족의학신문의 다섯 번째 ‘집중토론’에서는 킴스일침학회 김광호원장과 함께 경시대회와 지속적인 한의학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어보았다.

■ 민족의학신문 : 2001년도 강의이후 민족의학신문사와 첫 공식적 만남입니다. 신문사 강의 이후 학회를 구성, 더욱 왕성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년 정도 지난 지금의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 김광호 : 민족의학신문와의 강의를 계기로 한의사와 본격적인 교감이 시작됐습니다. 침은 한의학 치료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지만 정작 기존 강의에서는 침에 대한 내용이 거의 없었습니다. 강의 이후 침강의가 눈에 띄게 늘어나 개인적으로 무척 기쁩니다. 또한 동의보감에 나온 원방 그대로 쓰는 추세가 생긴 것도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KKH 취혈법 개발에 긍지

제가 강의에서 KKH 취혈법을 얘기했습니다. 피부를 만지고 침의 개수를 줄여야 한다는 등의 내용은 내경에 나온 그대로입니다. 많은 한의사들이 제 강의를 접한 후 침법에 변화가 생겼다고 들었을 때 보람을 느낍니다. 다만 KKH 취혈법은 새롭게 개발한 것인데 이것을 일부 한의사들이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이 섭섭할 때가 있습니다. 학문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발자를 인정해주는 풍토가 필요한데 아직 한의계는 이런 면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 이번 ‘경시대회’를 하기 이전부터 교수를 대상으로 연구기금을 지원해 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학회차원에서 이런 큰 규모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 학문 발전에 있어서 교수의 연구의욕이 중요합니다. 교수사회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기초학 분야는 상황이 더욱 열악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분들을 만나보니 패배의식을 느꼈습니다. 강한 프라이드를 가져야 학문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고, 프라이드는 그에 상응하는 대우와 지원이 전제돼야 합니다. 그래서 기초교수에게 연구비를 지원토록 한 것입니다.
양방쪽을 알아본 결과 특정 과제를 위한 것이 아니라 지원을 목적으로 지급되는 기금의 최대 액수가 1천만원이었습니다. 그래서 한의학 연구에도 이에 뒤지지 않는 규모의 연구비가 지원된다는 선례를 남기고 싶더군요.
연구기금을 전달하고, 또 민족의학신문사에 강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 이후에 큰 규모의 기부가 늘어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학회와 제가 기부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일조한 것은 한의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 ‘킴스일침 동의보감 경시대회’는 단순한 장학금 전달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런 경시대회를 열게 된 취지와 목표에 대해서 말씀해주십시오.

□ 대개 한의대 재학생은 본과 2학년부터 임상을 준비합니다. 특히 한의대는 나이 많은 학생들의 비율이 높아 자연히 졸업 후 바로 임상에 진입하기 위해 각별한 관심을 쏟습니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한의학을 ‘양의학의 아류’ 쯤으로 치부하는 인식이 팽배합니다. 근본적으로 한의학에 대한 확신과 학문관이 부재하는 상황입니다. 대학교육이 그렇게 만들고 있습니다. 학문적 확신과 동기가 필요한 때입니다.

‘競試’, 면학분위기 조성 기여

장학금을 한번 지급하긴 했지만 예전처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받는 학생들도 적고 그 의미가 크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의학 원전을 공부하게끔 유도하기 위해 ‘시험’이라는 방법을 끌어온 것입니다. 그리고 시험이 끝난 이후시간에는 일침학회 회원 90여명이 참석해 경시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한의학을 놓고 새벽 4시까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배 한의사의 “한의학, 믿으면 된다”는 조언은 인생의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실제 경시대회에 참가했던 학생들을 중심으로 면학분위기가 전염되고 있다는 사실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한의학에 대한 믿음, 원전에 대한 확신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동의보감 경시대회’를 학생들이 도전하고픈 ‘꿈의 제전’으로 자리잡도록 상금을 계속 올릴 작정입니다.

■ 이번 경시대회는 특히 ‘동의보감’이라는 저서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한의사들마다 임상에서 활용하는 문헌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굳이 동의보감을 중시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다른 문헌에 비해 동의보감의 장점·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또한 임상을 하지 않는 초학자들이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의견을 말씀해주십시오.

□ 동의보감이 아니어도, 어떤 원전이든 깊숙이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의보감은 제가 아는 한 단점이 없습니다. 보면 볼수록 구성이며 내용적인 면에서 적재적소에 정확한 수순에 의해 치료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진단과 처방이 쉽게 매치되는 것도 동의보감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부할수록 확실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치료는 신의 영역입니다. 임상을 하지 않는 학생 때에는 무조건 거듭 원전을 읽어야 합니다. 가랑비가 옷을 적시고, 피부를 적시고, 뼈에 묻히듯이 원전이 뼈 속으로 스민다는 생각으로 파고들어야 합니다.
학문을 접한지 1~2년 된 초학자가 칼을 들고 무사처럼 싸우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욕심입니다. 먼저 칼을 갈 듯 기초를 쌓아야 합니다.
1평짜리 기초에 올린 100층은 빨리 올라갈 수 있을지언정 무너지기 쉽습니다. 100평의 기초를 넓게 다진 후에 층을 올리는 것이 안정된 것처럼 학문도 먼저 기초를 다지려는 태도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기초를 탄탄히 한다는 자세로 원전을 공부해야 합니다.
현재 학생들은 양방식으로 낱개로 떨어지는 공부에 몰두하는 듯 합니다. 그런 식으로는 끝이 없습니다. 한의학은 단계를 거쳐 축적되는 것입니다.
단 원전 중에서 청나라 이후 것은 양진한치의 개념이 수입돼 한의학 원론으로부터 멀어져있으므로 보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 ‘양진한치’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만 실제로 국가의료체계의 주류가 양방이다 보니 양방 병명을 무시하기 힘든 현실입니다. 한의대 교육과정에 양방과목이 많고 임상교과서 대부분 양방 병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한방진단체계는 아직도 모호하거나 학자마다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고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서 킴스일침학회에서 준비하신 내용을 말씀해주십시오.

□ 절대적으로 한의학 자체가 완벽한 객관성·과학성, 정밀성을 내재하고 있습니다. 단지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실행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는 달이 차고 기우는 것을 보고 “달은 왜 저렇게 모양이 달라지고, 왜 사시사철 다르게 움직이느냐”는 우문과 같습니다.
원전대로 정확한 취혈을 통해 침치료를 하면 병이 낫습니다. 이보다 확실한 재현성이 있겠습니까.
한의학에도 여러 학파가 있고 지금도 형상의학, 사상의학 등 다양한 학파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각 학파마다 다른 내용을 말한다고 치부해버리면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하는 내용이 조금 다를 수 있지만, 결국 전통한의학을 하고 공부의 수준이 높아지면 대부분 내용은 대동소이하며 실제로 그렇습니다. 문제는 공부하는 사람들의 수준입니다.
저는 ‘양진한치’가 양방 진단을 한의학 치료에 응용할 수 있어야 실질적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뇌출혈이냐 뇌경색이냐에 따라, 또 해당부위에 따라 치료도 달라져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실제로 대부분의 경우 양방진단은 따로 하고 그것과 상관없이 한의학 치료를 결정합니다. 이런 양진한치는 한의학 학문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일침학회에서는 일침차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트에 신체의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를 체크하고 진단 및 처방을 하게 되는데, 일침차트를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회원 90명 중 50명은 차트를 분석한 결과 같은 진단명을 뽑아냅니다. 내부적으로 한의학적 진단에 의한 표준화를 마련해 놓았다고 여겨집니다.
향후 일침차트를 이용한 진단 및 처방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입니다. 일침차트 작성법에 따라 증상 부위를 체크하면 진단 및 처방이 나오게 됩니다. 여러 기관에서 자문을 받은 결과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초기 비용만 4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실제 프로그램으로 완성하려면 훨씬 더 많은 비용이 필요합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해외로 진출하고 이 프로그램을 완성해서 한의학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학회차원에서 한의학 발전에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의학의 현주소와 가장 시급하게 개선·발전되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 한의학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한의학이론에 입각한 치료법으로 해외에 진출하고 또 고급화해야 합니다.
국제적으로 의료시장개방은 기정사실화 돼 있는 분위기입니다. 국내에서는 양의사들도 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없는 분야는 과감히 버리고 의사가 절대 모를 한의학만의 노하우에 집중해야 합니다. 한국 한의학만이 가진 가장 큰 강점이 한의학의 기본원리에 입각한 사암침, 오행침 아니겠습니까. 약침의 경우도 가장 한의학적인 개념을 이용한 팔강약침이 경쟁력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의학 치료, 고급화로 가야

70년대 초반 닉슨의 핑퐁외교 끝에 중국의 침치료가 소개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끌었습니다. 중의사들은 그들의 이론 TCM(Traditional Chinese Medicine)을 소개했고 미국은 새로운 이론에 큰 관심을 보였지만, 중의사들이 실제 치료하는 것을 보고 시들해졌습니다. 이론 따로 실제 따로였기 때문입니다. 2000년부터 대체의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이 한국 한의학에게는 호기입니다. 중국과 다른 한의학 이론, 그리고 이론과 정확히 일치하는 치료법과 효과를 보여줄 때 한국 한의학의 독점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한의학 치료의 고급화는 연륜있고 경제적 기반이 있는 선배한의사가 주축이 되어 고가의 새로운 치료기술을 개발, 저가로 고착돼 있는 수가체계를 다양화시켜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 ‘킴스일침학회’의 한의계 학술지원사업은 분명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만 비싼 입회비, 폐쇄적 운영 등 비단 귀 학회뿐 아니라 한의계 여러 학회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 거론되면서 곱지 않은 시선도 받고 있습니다. 한의계에 학회를 비롯한 학술집단이 늘어나는 것은 긍정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학회간의 교류가 전혀 없고 자료도 집단내에서만 교류되면서 오히려 한의사들간의 반목, 혼란을 불러온 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회의 정상적인 기능을 위해서는 재정적 안정, 운영의 투명성, 학술적 내용의 공개 및 타당성이 해결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회를 운영하는 당사자 입장에서 이런 문제점이 생기는 이유와 개선책에 대해서 듣고 싶습니다.
또한 일침학회가 안정되고 정예회원들이 증가하면 학회를 개방하고 기타 학회자료를 공개하는 등 한의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씀해왔습니다. 앞으로 ‘킴스일침학회’의 청사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요.

□ 전략적으로 일침학회는 한의계의 혁명을 유도하기 위한 특공대의 성격을 갖습니다. 의지를 갖춘 실력자 집단을 우선 육성해, 한의계를 교육할 수 있도록 강사진을 준비해 놓는다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현재 2기까지 90여명의 회원이 있고 이들은 일주일에 한번 합숙해 가면서 강도 높은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금년에 3기를 모집해야했지만 교육이 불가능해 입회를 받지 않았습니다. 돈이 목적이었으면 당연히 받아야 했겠지요. (웃음)

‘비싼 입회비, 폐쇄적 운영’ 입방아

학회비가 비싸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은 다릅니다. 단순히 돈문제가 아니라 그만한 각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기때 회비도 제가 결정한 것이 아니라 1기회원들끼리 합의해서 결정한 것입니다. 앞으로 회원 모집할 때도 입회비는 계속 오를 것입니다.
지금은 회원 교육에 힘쓰고 있지만 어느 정도 교육에 체계가 잡히면 그동안의 일침학회 내용을 일반 한의사들에게도 공개할 것입니다. 몇 년 후 오행침, 사암침에 대한 연구가 좀 더 완성되면 일반 한의사들에게도 일침요법 내용을 강의하고 충분히 알릴 생각입니다.
학회운영에 대한 결정사항은 회원의 의견을 반영하고, 특히 재정은 이사진에 의해 관리되고 있습니다. 고가의 입회비는 장학 및 연구지원 사업, 그리고 이후 미국진출을 위해 쓰이고 있으며 현재 6억원 정도 비축돼 있습니다.
현재 계획중인 사업은 내년까지 미국진출을 위한 드림팀과 의료봉사팀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미국은 세계 진출의 토대가 되는 교두보입니다. 개인의 진출은 힘을 받지 못합니다. 미국진출을 희망하는 한의사를 집중적으로 1년간 교육시켜 한의사 1명과 미국한의사 2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묶어 30~50개 팀을 만들어 일침한의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시킵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드림팀 사업에 재투자하게 됩니다. 한국 한의학 진출을 조직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의료봉사에 전념하고자 하는 한의사도 같이 교육시킨 후 무의촌에 개원토록 하고, 역시 수익금은 의료봉사를 위한 한의원 개원에 투자할 생각입니다.

정리 = 오진아 기자


▶ 킴스일침학회 ◀

회원교육·연구장학사업에 집중
출범 2년, 정예회원 90명 ‘養育’

김광호(45) 킴스일침요법학회장이 KKH 취혈법을 포함한 김씨일침요법을 창안한 것은 90년대 중반.
일침요법의 뛰어난 효과가 알려지면서 강의를 시작하게 됐고, 2000년에는 일반한의사를 대상으로 김씨일침요법을 공개했다.
2001년 8월 MBC에서 방영한 ‘의학 대 발견 - 왜 침인가’에서 김광호 회장이 일침요법으로 환자를 즉석에서 신속히 진단, 침시술을 해 치료효과를 입증하면서 한의계는 물론 대중적으로 선풍적인 관심을 끌었다.
같은 해 10월 민족의학신문사와 공동으로 실시한 김씨일침요법 강의에는 230여명의 한의사가 참가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2002년 11월 킴스일침학회(Kims ILChim Institute)를 열어 본격적인 학회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학회원은 90여명. 킴스일침학회는 학술활동과 더불어 학술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데, 창립에 앞서 부설 킴스일침장학회를 먼저 설립해 운영했다.
2001년 서정철(동의대)·전찬용(경원대)·권기록(상지대)교수에게 각 1천만원을 지급한데 이어 2002년에는 김남일(경희대)·임원호(경원대) 교수에게 각 1천만원과 이병희(상지대)학생에게 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003년에는 정대규(대구한의대)·이준무(상지대)·성강경(원광대) 교수 등에게 각 1천만원을 지급, 총 8천3백만원의 연구비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금년에는 한의대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제1회 킴스일침 동의보감 경시대회를 열어 정석기(경희대) 학생 외 7명의 입상자에게 1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이 대회는 학생들이 원전실력을 놓고 벌이는 최초의 경합이라는 점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한편, 학회는 해외의료봉사활동 및 강연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8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원폭피해자 및 재일교포를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 김씨일침요법이 현지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
김 회장의 저서로 김씨일침요법 상·하(대성의학사 刊)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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