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한의전, 요통 사례 TBL 시범강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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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한의전, 요통 사례 TBL 시범강의 실시
  • 승인 2021.12.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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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황만석 교수 튜터로 3학년 학생 대상…8개 모듈 개발 후 내년 일부 도입 예정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부산대한의전이 내년도 TBL 도입을 위해 요통을 주제로 한 TBL 시범강의를 실시했다.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임병묵)은 ‘요통’ 사례에 대한 팀바탕 학습(Team Based Learning; TBL) 시범 강의를 지난 20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한의전교육실 교수학습방법개발부장 황만석 교수가 튜터로 임상이론 교육을 마친 한의전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TBL은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의 한 형태로 문제중심학습(PBL)과 사전 학습, 팀 사이 경쟁 및 토론, 전문가 튜터 1인이 다수 팀과 강의를 진행하는 점에 차별점이 있다. 전통적인 TBL은 대형 강의실에서 다수 팀이 동시에 참여하여 진행되나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소규모 강의실에서의 팀 내부 토론과 줌을 활용한 팀 사이 토론을 동시에 진행하였다.

부산대한의전은 국립대 육성사업 과제로 한의학교육실(실장 김소연교수) 주도 하에 8개 모듈을 개발중이며, 내년 일부 통합교과목에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임병묵 원장은 “시범 강의 후 학생들에게 시행된 설문 결과 및 구성원 논의를 통해 차기 교육과정개편에서 도입 범위와 방식을 결정하여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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