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한의대 3기, 입학 40주년 기념 동국한의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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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한의대 3기, 입학 40주년 기념 동국한의의 날 행사 개최
  • 승인 2021.12.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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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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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3600만원 한의대 발전 및 일산 한의학관 건립 기금 모금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3기 입학 40주년 기념 동국한의의 날 행사가 지난 4일 경주 보문단지 내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또한 한의대 발전 및 일산 캠퍼스 한의학관 건립 기금 1억 3600만원을 모금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979년 설립된 동국대 한의과대학의 1981년 입학생이 4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기 마련된 행사로,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소형 한의과대학 동창회장, 조덕형 동국대 직할경주동창회장을 비롯해 내·외빈과 동문, 교수,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동국 환영사와 축사, 자랑스러운 동문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기금전달식, 한의과대학 40주년 기념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금전달식에는 ▲동국대 한의과대학 3기 졸업생 일동 8300만 원 ▲동국대 한의과대학 외래교수회 5300만 원 등 총 1억 3600만 원의 기금이 한의과대학 발전기금과 일산 한의학관 건립기금으로 모금됐다.

윤종원 3기 동기회장은 “전국 곳곳의 의료 현장에서 의료의 실천과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동국한의 동기들이 자랑스럽고, 기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배들을 의술과 인술을 두루 겸비한 유능한 인재로 양성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은 “모교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지속적인 기부로 모교가 한층 더 도약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한의과대학이 인류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존경받는 대학, 품격 높은 대학이 되도록 동문 여러분들께서 더욱더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일 한의과대학장은 “동국대 한의과대학은 지난 42년간 대한민국 의료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봉사정신과 윤리의식을 갖춘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인재를 양성하여 동국 한의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한의과대학은 1979년에 신설되어 한의대 부속 경주한방병원, 분당한방병원, 일산한방병원 등을 개원하며 끊임없이 성장하였고, 대한민국 한의학 발전을 견인할 의료 인재의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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