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한의대, 선후배 공동체 의식 제고 위한 미래설계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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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한의대, 선후배 공동체 의식 제고 위한 미래설계 콘서트 개최
  • 승인 2021.11.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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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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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기탁 및 진로 정보 교류 등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세명한의대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로에 대한 정보 교류와 장학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세명대학교(총장직무대행 권동현) 한의과대학은 지난 17일 ‘미래설계 콘서트’ 를 제천 그랜드컨벤션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설계 콘서트는 한의과대학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선후배간의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고 향후 진로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다. 

1부 행사에서는 졸업한 동문들에 대한 소개와 졸업한 동문들이 마련한 장학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장학금 기탁자는 2020년도에 졸업한 강중혁, 김신백, 박수연, 서덕원, 서준호, 이상문 동문으로, 이들은 코로나 팬데믹 환경에서도 후배들이 성실히 학업에 정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300만원을 기부했다. 장학금 수혜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학과 생활로 타의 모범이 되어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은 자들로 구성되었다.  

2부 행사에서는 한방병원(세명대학교 제천 부속한방병원, 충주 부속한방병원, 필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 한의원(365한의원, 설명한의원, 안심부부한의원) 그리고 한국한의학연구원에 재직중인 동문들의 미래비전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동문들은 한방병원 및 한의원 네트워크 발전방안, 벤처기업 추진방향, 개업에 필요한 행정적 준비요령 등 다양한 부분에서 재학생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고 한의사로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 주었다. 

권동현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미래설계 콘서트를 통해 본교 한의과대학의 발전상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를 기대한다”며 “졸업한 동문들이 사회에서 훌륭하게 성장하여 후배들에게 선뜻 장학금을 기탁해 주어서 감사하고, 재학생들도 고마운 마음을 갖고 선배들의 뜻을 이어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서 사회에 봉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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