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속 공공보건의료체계의 개편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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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속 공공보건의료체계의 개편 방향은?
  • 승인 2021.11.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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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한국보건의료단체연합, ‘시민사회가 제안하는 공공의료거버넌스 개혁 방안’ 토론회 개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코로나19 위기와 의료불평등 등의 문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더 나은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의료단체연합은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시민사회가 제안하는 공공의료거버넌스 개혁 방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위기 대응 체계에 대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 공공의료체계가 어떤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하는지를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코로나19라는 감염병 위기와 의료불평등 그리고 기후재난의 시대에 국가가 책임져야 할 공공보건의료 체계는 어떠한 것인가를 분명히 하는 토론회이기도 하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김원이·서영석·이용빈·최혜영 의원, 무상의료운동본부, 민주노총, 보건의료단체연합, 연구공동체 건강과대안,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준), 참여연대, 한국노총이 함께 주최했다.

토론회에서는 ▲감염병과 기후재난의 시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회복탄력성을 갖춘 공공의료중심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안(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공동대표) ▲시민사회가 제안하는 바람직한 공공의료전달체계를 위한 주요 법제도 개혁 과제(이찬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변호사) 등의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 진행되는 패널토론에는 ▲김윤(서울대학교 보건의료관리학과 교수) ▲나백주(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준) 정책위원장) ▲박건희(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단장) ▲김주연(대전 대덕구 보건소장) ▲이보라(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공동대표) ▲신욱수(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참여연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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