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메타버스로 인턴직원 역량강화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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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메타버스로 인턴직원 역량강화 교육 운영
  • 승인 2021.11.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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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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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직원 130여명 가상공간에 모여, 취업 전략 소통 및 멘토링 활동 등 수행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심평원 인턴직원 130여명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공간에 모여 역량강화 교육 등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4~5일 이틀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해 ‘인턴직원 취업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존 비대면 교육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수강생들 간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주 본원과 전국 10개 지원의 인턴직원 130여명이 가상 교육공간에서 마스크 없이 반갑게 만나 조별 방탈출 게임을 하고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함께 수강했다. 또한 선배직원들에게 취업성공전략, 준비방법 등 노하우를 전수 받으며 자신들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공기관 취업준비생인 인턴직원의 생생한 요구를 청취하여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핵심전략, 자기소개서 작성법, AI면접 대비 스피치, 선배직원의 취업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교육 후 설문조사에서 92.2%의 인턴직원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방식이 만족스러웠으며, 동기들 간 교류에도 효과적이었다고 답했다.

노사복지부 소속 인턴 직원은 “메타버스를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방법 등을 보다 현실감 있게 배웠고, 심사평가원 선배들과 취업준비, 직장생활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며, “멀리 떨어져 있는 본‧지원 인턴직원들이 가상공간에서 서로 친해질 기회를 얻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플랫폼이 젊고 에너지가 넘치는 인턴직원 교육에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하며, 심사평가원 출신 인턴직원들이 훌륭한 공공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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