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이수진 상지한의대 교수가 표준한의학용어집을 한층 더 쉽고 정확하게 정리해 개정‧발간했다.

상지대는 한의과대학 이수진 교수가 한의학 용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표준한의학용어집(이하 표준용어집)’을 지난 1일 개정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교수는 대한한의학회 표준이사로 이번 간행을 총괄했다.

표준용어집 2.1은 ‘현재 한국에서 공인되어 사용하는 한의학의 학술용어’를 담고 있으며, 표준한의학용어집 1.0과 2.0의 한글 표제어를 기반으로 중복된 분류, 뜻풀이 등을 비교해 여러 표제어 중 하나를 선택해 서술했다.

이 교수는 “용어 뜻풀이의 오류를 수정하고 쉬운 용어로 풀어 설명해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으며, 경혈 위치나 본초의 설명은 최신 동향을 반영하여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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