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원 서정한의원장, ‘서울 키위라이온스클럽’ 봉사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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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 서정한의원장, ‘서울 키위라이온스클럽’ 봉사단 창단
  • 승인 2021.11.0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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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 및 플로깅 봉사활동 등 계획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취약계층 어린이와 대학생 등을 위해 봉사를 지원해온 박기원 서정한의원장이 ‘서울 키위라이온스클럽’이라는 봉사단을 창단했다.

박기원 서정한의원장이 최근 봉사단체 '서울 키위라이온스클럽'을 창단하여 4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 키위라이온스클럽은 최근 은평구립불광노인복지관과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대안학교인 삼정학교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하여 각종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북한산을 시작으로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 형태의 쓰레기 수거활동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서울키위라이온스클럽을 창단한 박 원장은 탈북민 자녀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삼정학교에 10년 넘게 매달 6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영양 상태 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 활동을 돕고 있으며, 20년 동안 정보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초등학교에 어린이신문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대학생에게 매달 100만 원씩 장학금을 후원하기도 했다.

그는 “처음에는 직업 특성상 자연스럽게 취약계층의 아이들에게 관심이 생겼고 내 위치에서 잘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찾기 시작했다”며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타격이 큰 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해졌음을 깨달았다”고 창단 계기를 밝혔다.

이어 “감사하게도 많은 분이 뜻을 함께 해주기로 했다. 어려운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할 위기에 놓인 더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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