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한의협, ICT 기반 자보 업무혁신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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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한의협, ICT 기반 자보 업무혁신 협력 MOU 
  • 승인 2021.10.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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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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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보증 API 공동개발 및 청구환경 개선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심평원과 한의협이 ICT 기반 자동차보험 청구환경 개선 등을 위해 손잡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지난 27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서 ICT 기반 업무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청구소프트웨어와 연동된 지급보증정보 신청발급 API 공동개발 ▲의료기관 지급보증 API 이용 확산 ▲ICT 기반 자동차보험 청구환경 개선 등으로 양 기관은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지급보증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의료기관 청구소프트웨어에서 교통사고 환자정보를 이용해 지급보증정보를 신청하고 발급결과를 조회 가능하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협약식에는 장용명 심사평가원 개발상임이사,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오영식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 김형석 대한한의사협회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코로나19 감염예방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지급보증정보는 교통사고환자의 지급보증 여부, 지급한도 등 진료와 관련된 필수정보로, 현재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 수작업으로 신청·발급받아 청구오류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심사평가원은 대한한의사협회와 지급보증 API를 공동개발하고 향후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하여 모든 청구소프트웨어 업체가 개발할 수 있도록 지급보증 API 개발 안내서를 배포해 지원할 계획이다.

장용명 심사평가원 개발상임이사와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기관의 청구환경이 개선되고, 쉽고 빠르게 지급보증정보를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자동차보험 제도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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