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개발원, ‘코로나19 시대 비만관리 정책토론회’ 개최
상태바
건강증진개발원, ‘코로나19 시대 비만관리 정책토론회’ 개최
  • 승인 2021.10.22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코로나19 시대 비만위기 및 건강형평성 문제 등 논의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며 비만이 늘어나는 현실을 건강형평성 시점에서 바라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과 대한비만학회(회장 강재헌)가 주관하는 ‘비만예방의 날 기념 온라인 정책토론회(포럼)’가 22일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시대 비만 예방·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코로나19 시대의 비만 예방관리 대응과 과제’를 주제로 ‘코로나19와 비만 위기(1주제)’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건강형평성 제고(2주제)’의 두 가지 사항을 논의한다.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임인택 국장은 “매해 비만예방의 날을 통해 비만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임을 지적해왔다”면서 “보건복지부는 관계부처 및 기관과 연계하여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비만의 위험이 증가한 상황에서도 일상생활 속 활동량 증진 유도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동 등 외부활동이 줄어든 만큼 많은 분들이 답답함을 느끼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홍보 콘텐츠들을 개발하여 적극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