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한의사가 집으로 찾아가는 건강돌봄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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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한의사가 집으로 찾아가는 건강돌봄서비스 추진 
  • 승인 2021.10.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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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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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0만원 사업비 확보...취약계층 노인에 서비스 제공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김포시가 거동이 불가능한 취약계층의 노인과 장애인 중 근골격계와 신경질환 치료가 시급한 이들에게 한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 김포시(시장 정하영)에 따르면 복지와 한의학의 연계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건강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포시와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조선희), 김포시한의사회회장 조용식)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에 이어 노인, 장애인 등 혼자서는 거동이 불가능한 건강 취약계층에게 사회복지사, 한의사가 함께 찾아가 통합돌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작년보다 늘어난 6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계속되는 코로나 확산으로 사업추진을 보류하다 2차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추진방법은 거동이 불가능한 취약계층의 노인과 장애인 중 근골격계와 신경질환 치료가 시급한 43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복지협의회 회원과 한의사가 동행 방문하여 총10회에 걸쳐 욕구조사를 통한 복지서비스 연계와 한방 진료를 제공하게 된다.

강영화 복지과장은 “복지·한의약 건강돌봄서비스는 사회복지사와 한의사가 거동이 어려운 분들을 집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돌봄서비스로서, 보건과 복지가 접목되어 지역사회 어르신 및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작은 지지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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