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에 오시는 환자분들 중 어깨 뭉침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참 많다. 심해지면 두통까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관리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할라아사나(Halaasana)라고 불리는 쟁기자세는 뭉친 어깨를 풀어주고, 머리도 맑게 해준다. 환자분들에게도 알려주는 스트레칭 자세인 ‘쟁기 자세’, 함께 도전해보자!
자세 난이도 ★☆☆
효과
목과 어깨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척추를 강화한다. 복부기관을 수축하여 소화를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동작 1
누워서 두 다리를 붙이고 손바닥을 매트에 댄다.
동작 2
마시는 숨에 다리를 들어올리고, 내쉬는 숨에 들어올린 다리를 머리 뒤로 넘겨 발끝이 바닥에 닿게 한다.
TIP! 양 손은 등을 받쳐주어 발끝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기
TIP! 무릎이 구부려지지 않게 다리에 힘을 주어 쭉 펴기
TIP! 발 끝이 바닥에 닿지 않는 경우에는 쿠션을 사용하여 다리를 쿠션 위에 올려놓기
동작 3
가능하다면 두 손을 매트에 내려놓고 깍지를 낀 채 2분간 호흡하며 유지한다.
동작 4
손 깍지를 풀고 손바닥을 다시 매트에 댄 채로 등-허리-다리 순으로 천천히 바닥에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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