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통합봉사회, 선준브레인센터와 노인두뇌건강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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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통합봉사회, 선준브레인센터와 노인두뇌건강 책임진다
  • 승인 2021.09.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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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정읍 북부 노인복지관서 ‘다시, 함께 잇다’ 봉사활동 실시
◇김민주 진료과장이 통합진료소에서 진료를 하고 있다.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보건의료통합봉사회와 선준브레인센터가 정읍 노인들의 두뇌건강을 위한 건강키트를 제공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사장 이상민)는 청년  의료인과 함께 농촌 의료 취약지역에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노년, 도시-농촌 ‘다시, 함께 잇다’를 진행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다시, 함께 잇다’는 지난 8월에 이어 지난 9월 11~12일, 전라북도 정읍시 북부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은 ▲의료봉사(통합 진료소 운영, 치매 스크리닝 및 인지기능개선 키트봉사) ▲보건의료 교육(응급 처치 교육, 노인성 5대 질환 교육) ▲맞춤형 체험활동(건강 체조 활동, 아로마 테라피)으로 구성되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선준브레인센터와 함께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두뇌-마음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두뇌건강, 마음건강 다시, 함께 잇다 키트’를 제공해, 치매 위험도 측정 및 예방, 우울감 해소, 두뇌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이번 농촌재능나눔 의료봉사에 참여한 김민주 진료과장(한의 3과)은 “처음 일했던 곳이 농촌이라 그런지 여기서 일할 때면 서투르고 부족했던 시기의 초심이 생각난다”며 “더 잘 해드리고 싶은 마음도 많이 생겼는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한다. 앞으로도 의료봉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영주 약재과장(한약 1과)은 “함께하는 시간 모두 배려하고 협력하는 모습에 많이 배웠다”며 “농촌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고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다시 만나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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