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원, 문제은행시스템 무상이관 여부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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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원, 문제은행시스템 무상이관 여부 등 논의
  • 승인 2021.07.2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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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2021년 제4회 이사회 개최…기부금 및 예산사용의 건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평원이 기종평을 위해 개발한 문제은행시스템의 무상이관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원장 육태한)은 지난 27일 '2021년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홍주의 이사장, 육태한 원장, 최도영 이사, 이재동 이사, 송호섭 이사, 이병욱 이사, 이은용 이사, 강연석 이사, 최성열 이사, 정희재 이사, 임장신 감사 등이 참석했다.

이사회는 한평원의 문제은행시스템을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에 이관하는 건에 대해서는 추후에 자세히 논의하기로 했다.

문제은행시스템은 전임 신상우 한평원장 재임 당시, 기초종합평가의 운영주체에 따라 이관할 것을 염두해두고 개발 진행했다. 이에 한대협은 기종평을 위해 문제은행시스템을 이관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이는 한평원의 지적재산으로 분류될 수 있어 무상이관이 어렵다는 점이 지적됐다. 또한 앞으로는 문제은행시스템 운영에 있어 매년 500만 원의 관리운영비용이 필요하다는 점의 문제도 있어 조금 더 내부논의를 해보기로 했다.

이외에 이날 이사회에서는 ▲기부금 사용의 건 ▲예산 논의의 건 ▲이사장 직인 변경의 건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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