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진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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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진료 실시
  • 승인 2021.07.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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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한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 의료팀 방문…백신접종완료지역부터 약 42개소 예정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임실군에서 백신 2차 접종이 완료된 노인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찾아가 한의치료를 제공한다.

전북 임실군이 경로당 운영 재개에 맞춰 1일부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진료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진료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의료형평성을 위하여 한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가 한 팀을 이뤄 올 하반기 42개 경로당 420여 명을 대상으로 주 3회 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2개 읍·면 중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된 지역을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이용 대상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난 고령자이며 안전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 시 지역 대상자 10여 명에게 건강 상담, 한약 제공 등 한방진료와 간단한 물리치료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혈압, 혈당 등 기초 검사와 건강강좌도 실시한다. 또한 유소견자가 발견될 경우,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관련 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진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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