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진흥원, 경항통 등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9개 추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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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진흥원, 경항통 등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9개 추가공개
  • 승인 2021.06.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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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NCKM서 진료지침 및 임상활용도구 다운로드 가능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의약진흥원이 경항통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등 9개의 지침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로써 30개 한의임상진료지침 중 18개가 공개됐다.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단장 김남권, 이하 사업단)은 지난해 개발, 인증을 완료한 30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NCKM)을 통해 4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단은 지난달까지 견비통, 족관절염좌, 만성요통증후군, 기능성 소화불량, 수족냉증, 요추추간판탈출증, 자폐스펙트럼장애, 지속성/만성피로, 퇴행성 슬관절염 등 9개 진료지침을 공개했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경항통을 포함한 9개 진료지침을 추가로 공개했다. 진료지침 및 확산도구(임상활용도구)는 NCKM(www.nckm.or.kr→임상진료지침DB)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진료지침은 KCD 대분류 체계에 따라 정리하고, 지침에 세부 상병코드를 기재하여 진료현장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권고안 도출을 위해 지침별로 수행된 임상연구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사업단은 향후 알고리즘 기반 근거들을 DB화해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은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16-2020)에 의거한 한의약의 표준화, 과학화 추진 사업으로,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21-2025)의 한의약 이용체계 개선 분야의 한의 의료서비스 체계 개선의 주요 내용이다. 사업단은 국제표준인 AGREEⅡ 방법론에 입각하여 각 학회 및 전문가위원회의 엄격한 검토ㆍ평가를 통해 지난해 30개 진료지침을 개발, 인증한데 이어 올해는 확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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