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국가시험에서의 역량평가’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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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원, ‘국가시험에서의 역량평가’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 승인 2021.05.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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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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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의사 국시 비대면 실기시험 및 간호주무사 국시 개전 방안 등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국시원이 호주의 의사 국시 비대면 실기시험 및 간호조무사 국시 개전 방안 등을 공유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개원29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7일 ‘국가시험에서의 역량평가’라는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시원은 개원 29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학술세미나를 진행했으며 학술세미나에서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간호사 국가시험’, ‘의사 실기시험 국가시험’ 그리고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에 대한 현황과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 간호사 국가시험 주관처(NCSBN)의 Jason Schwartz본부장(Director)이 새로 도입되는 신규 간호사의 실무역량평가 중심의 면허시험을 주제로 미국 간호사 국가시험의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탁영란 교수는 한국 간호사의 국가시험 및 면허관리체계 개선방안을 주제로 간호사 국가시험에 반영할 수 있는 평가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호주 의료협의회(AMC)의 Carl Matheson본부장(Directer)이 COVID-19의 영향으로 현재 시행중인 호주의 의사 국가시험 비대면 실기시험에 대해 발표하였다. 해당 세션에서 박훈기 교수는 더 진정성 있는 역량평가를 위한 의사 실기시험 제도의 변화에 대해 발표하였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남영희 교수가 직무기반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을 위한 개선 연구를 주제로 의료 현장성을 강화하고 시의성을 높이기 위한 국가시험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COVID-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세미나에 200여명의 보건의료인들이 실시간으로 접속하여 주제발표와 토론을 경청하고 질의하는 등 활발히 의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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