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 박병모 이사장, 보건의 날 기념식서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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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박병모 이사장, 보건의 날 기념식서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 승인 2021.04.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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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한방 표준화·과학화를 위한 연구 활동 및 의료봉사 등 공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이 한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에 앞장서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자생의료재단은 박병모 이사장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한의학의 위상 제고와 사회공헌활동을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국가가 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 복지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시상을 맡았다.

박병모 이사장은 한방의 표준화·과학화를 위한 연구 활동을 이끌며 세계화에 앞장서고, 보건의료 취약지역에서의 의료봉사 및 사회공헌활동 등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동백장을 받게 되었다.

박 이사장은 근거중심 한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자생의료재단 산하 자생척추관절연구소는 매년 SCI(E)급 국제학술지에 20건 가량의 연구 논문을 게재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한방 비수술 치료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자생의료재단은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람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1년부터 진행한 의료봉사는 약 180회로 진료 인원은 4만 3000여명에 달한다.

박 이사장은 “사회 구석구석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 증진과 한의학 발전에 힘써온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 임직원들이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접 실천하는 나눔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지난 3월에도 국민건강 증진과 대한민국 의료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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