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 서병관 교수, 한의약 과학화 공로에 복지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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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 서병관 교수, 한의약 과학화 공로에 복지부 장관 표창
  • 승인 2021.04.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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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요추 추간판탈출증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참여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서병관 교수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등 한의약 연구개발사업과 산업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부 표창을 받았다.

◇서병관 교수.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원장 남상수) 침구과 서병관 교수가 지난달 9일 한의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서병관 교수는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한의약혁신기술개발, 한의신의료기술 개발 등 다양한 연구개발사업을 통하여 한의약 산업화 및 한의약 표준화, 과학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의과 다빈도 진료 기술인 침, 뜸, 약침, 한약, 매선에 있어 다양한 기초 및 임상연구로 그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임상 활용성을 높여서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했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는 요추 추간판탈출증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료 성과와 임상경험에 기반한 연구를 시행해왔다. 연구결과는 환자와 의료진의 의사결정 근거 및 최적의 진료 성과를 도출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개발되어 임상 및 교육 활용도를 높이는 도구를 활용되고 있다. 또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활용 및 한국건강행위분류 개발 사업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한의학 진료의 WHO-FIC 등 국제 표준 적용 등 한의 진료 기술의 국내외 표준화·과학화를 통한 산업화의 기반의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서병관 교수는 “앞으로도 한의 진료 기술을 최적화하여 환자 진료 성과를 극대화하는 연구를 통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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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2021-04-03 17:20:10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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