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사회적 약자 대상 주거환경개선 연합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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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사회적 약자 대상 주거환경개선 연합 봉사활동
  • 승인 2021.03.3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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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김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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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11월말까지 3300여 가구에 이불세트 및 방역물품 후원 등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건보공단이 사회적 약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9개월 여 동안 물품 후원 및 집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심한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구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 연합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3월부터 시작해 11월말까지 해당지역 주거취약계층 33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세트, 방역물품 후원과 집수리․이동세탁․방역소독․위생환경개선 봉사활동, 올바른 마스크 쓰기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이번 연합 봉사단는 공단의 건이강이봉사단과 지방자치단체(원주․춘천․강릉시),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소속 나눔봉사단), 지역대학교(보건복지대학 학생봉사단) 등이다.

지역사회 연합 봉사활동은 작년 9월 원주시를 시작으로 춘천과 강릉지역으로 확대하는 건보공단 사회공헌사업으로 31일 춘천북부노인복지관, 4월 7일 강릉 홍제동 미디어촌 5단지 주차장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 봉사활동에 돌입한다. 

연합 봉사단은 감염병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최소 봉사단원이 대상가구(심한 장애인 및 독거노인)를 방문하며, 이불세트와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세탁물을 수거해 이동세탁 특수차량(2.5t 2대, 8.5t 1대)에서 세탁 건조 후 전달하는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공단은 작년에 이어 지역사회 연합 봉사활동 위해 임직원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전액 후원하며, 후원의 내용은 침구세트 2000채, 방역마스크(KF94) 2만2000매, 마스크스트랩 1000개, 기프트콘 300매, 집수리 자재 등이다.

이태근 건보공단 총무상임이사는“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험자로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킬 책임을 가진 공공기관으로 모든 국민이 동등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공단의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하여 국민을 보호하는 든든한 건강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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