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의사회, 내달 정기총회서 미래인재상 재정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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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의사회, 내달 정기총회서 미래인재상 재정 논의한다
  • 승인 2021.02.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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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제8회 이사회 개최…내달 신규 여한 오리엔테이션 개최 예정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여한의사회가 정기총회 일정을 내달 13일로 확정하고 미래인재상 재정 승인 등을 안건으로 상정한다. 신규 여한의사 오리엔테이션 역시 내달 진행예정이며, 여성의료인 의료기관 내 폭행 및 성희롱 실태조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여한의사회(회장 김영선)는 지난 5일 제8회 이사회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올해 정기총회와 신규여한의사 오리엔테이션 일정을 논의했다.

여한의사회는 올해 정기총회를 내달 13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온라인 개최 여부 등 구체적인 방안은 설문조사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정총에서는 미래인재상 재정 승인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신규 여한의사 오리엔테이션은 정기총회 일정에 따라 변동가능성이 있지만 내달 말에 개최할 계획이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성인지감수성 ▲한의건강보험 정보 ▲차팅: 의무기록의 올바른 작성법 ▲이력서 작성 및 면접 방법(기본적인 에티켓 등) ▲취업준비 가이드 등의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여한의사회는 여성의료인의 의료기관 내 폭행 및 성희롱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여성의료인을 대상으로 하는 폭행이나 성폭력의 범위가 광범위하고 실태조사 또한 전무한 상황에서 의료인이 폭력, 성폭력에 얼마나 노출되어 있는지 파악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뇌혈관질환 후유증을 주제로 한 유튜브 촬영 ▲2021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업 계획 ▲2021 여한의사회보 발간 ▲의료봉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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