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거기DOT팀, ‘슬기로운한방생활’ 행사 수익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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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거기DOT팀, ‘슬기로운한방생활’ 행사 수익전액 기부
  • 승인 2020.12.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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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지역민 위한 한의사 진료 등 행사 진행…아림1004로 복지사각지대 가정 지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구한의대 ‘거기DOT’팀이 한의사를 초빙해 진료를 제공하는 등의 문화체험 행사 ‘슬기로운 한방생활’의 수익금을 기부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은 재학생 단체 ‘거기DOT’팀이 ‘슬기로운 한방생활’ 행사로 발생한 수익전액을 아림1004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아림1004운동은 실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존의 사회복지제도에서 서류상으로 규명할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의 가정을 후원해 군민이 빈곤층으로 전략하는 것을 방지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가꾸기 위한 거창군의 복지제도다.

지난 23일 거창군청에서 진행된 아림1004기부는 거창지역문화행사 ‘슬기로운 한방생활’을 주최한 대구한의대학교, 농업법인 (주)거창한파머스, 한방화장품회사 (주)하늘호수, 거창문화재단 소속 두나미스와 함께 진행되었다.

대구한의대학교 노인복지학과 최지웅 학생은 “비록 적은 돈이지만 열심히 모은 기부금이니 꼭 필요한 분들께 사용되었으면 한다. 이웃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학생들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색다르고, 더욱 다양한 문화를 향유 시킬 수 있을 것 같다”며 “선한 영향력의 행사가 정기적으로 개최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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