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발달장애인통합지원센터 ‘더불어봄’ 사회적가치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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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발달장애인통합지원센터 ‘더불어봄’ 사회적가치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 승인 2020.12.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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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지난 3월 완공이후 상지한의대병원 치료 제공…한의대 허영진 원장 특강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상지대 발달장애인통합지원센터인 '더불어 봄'이 LH 사회적가치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상지대학교는 상지대부속한방병원 등과 협력해 운영중인 발달장애인통합지원센터 '더불어 봄'이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한 공을 인정받아 LH사회적가치 어워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센터는 발달장애 학부모와 통합지원센터가 만든 협동조합인 '드림하이'에서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한방병원 치료 서비스 외에도 태권도학 전공 학생들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아동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으며, 언어치료학과도 보완 대체 의사소통 부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의과대학 동문인 허영진 아이누리한의원장은 지체 2급 장애를 딛고 일어선 경험과 임상 사례를 학부모 특강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이 센터를 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하이’는 지난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회적 가치 추진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2020 LH사회적가치 어워드’에서 사회적가치창출우수기업행사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부일 드림하이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등교를 못 하고 집에서만 활동하는 발달장애 아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돌봄교실은 배움의 기회와 부모님들에게는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상지대와 함께 더욱 많은 발달장애 아이들이 케어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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