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약건보 시범사업, 전회원 의견 다시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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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약건보 시범사업, 전회원 의견 다시 묻는다
  • 승인 2020.12.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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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중앙대의원 149명 동의해 투표 발의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지난달 20일부터 시행중이던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현행대로 시행할지, 아니면 재협상을 할지 전회원의 의견을 다시 묻는다.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장 박인규)는 지난 2일 대의원 98명이 요구한 ‘2020년 11월20일 시작된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최종시행안’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묻는 회원투표 발의의 건’에 대한 서면결의 요구서를 접수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묻는 서면결의를 진행한 결과 제적대의원 250명 중 216명이 표결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149명, 반대 63명, 기권 3명, 무효 1명으로 과반수 이상의 찬성표를 받아 의결되었다.

이들의 의결주문은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최종시행안’에 대한 찬반 여부 1. 찬성한다(그대로 시행한다), 2. 반대한다(재협상을 해야 한다)’는 안건으로 회원투표 실시를 승인하는 것이다.

이번 대의원회의 결정에 따라 최혁용 한의협회장은 전회원투표를 발의해야 하며, 15일 안에 진행되지 않을 경우 박인규 대의원회 의장이 이를 공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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