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한의대 정세영 학생,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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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한의대 정세영 학생,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승인 2020.11.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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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호흡기잘환 한의학 연구 등 성과 인정…“인류보건문제 해결하는 한의과학자로 봉사할 것”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상지한의대 정세영 학생이 호흡기질환 관련 논문 등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세영 학생.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는 한의학과 3학년 정세영 학생이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다.

정세영 학생은 정규학업과정 및 병리학교실(지도교수 권보인)에서 실험연구 등 비교과활동을 하며 한의과학자가 되기 위해 정진해왔다. 그는 한의학과 면역학의 지식, 최신 실험 및 연구방법을 결합한 호흡기질환의 기전연구를 진행하여 한국한의학연구원 학부생 연구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하고 KCI논문 및 SCI논문 1저자로 게재하는 등의 성취를 거둔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정세영 학생은 “미세먼지 증가에 따른 호흡기 면역 질환의 병리기전 규명 및 한의치료기술의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겠다”며 “인류보건 문제를 해결하는 한의과학자로 꾸준히 연구하고 봉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대화 총장은 “정군의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을 축하한다. 한의학과 뿐만 아니라 상지대 모든 학과는 정규교과과정 외에 비교과과정 활동을 강조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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