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창업동아리 거기DOT, 한의사 초빙 '슬기로운 한방생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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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창업동아리 거기DOT, 한의사 초빙 '슬기로운 한방생활' 개최
  • 승인 2020.11.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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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청년 농촌 문화 해결 위해 결성…발생수익 전체 독거노인 연탄기부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구한의대 창업동아리 거기DOT팀이 거창군 주민들을 위해 한의사를 초빙해 사상체질 검진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교내 창업동아리 ‘거기DOT’팀이 경상남도 거창군농업기술센터, 한방화장품회사 (주)하늘호수, 농업법인 (주)거창한파머스와 협력하여 ‘슬기로운 한방생활’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경남 거창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의사들을 초청하여 행사 참여자들의 사상체질과 피부상태 검진, 한방약재 가루 팩 체험, 마스크 꾸미기, DIY 손소독제 만들기 부스를 함께 운영하며, 발생하는 수익 전액을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기부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학교 창업동아리 거기 DOT팀은 다양한 청년농촌 문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의료공학과 김진주(2학년), 화장품공학부 김다은(2학년), 노인복지학과 최지웅(1학년), 바이오산업융합학부 오은경(2학년), 바이오산업융합학부 황예진(2학년), 한방스포츠의학과 김대영(2학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다은 학생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지역의 업체와 공공기관과 함께 활동하면서 대외적인 책임감이나 일처리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며 “발생된 수익전액을 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한 기부활동으로 도울 수 있어 정말 의미있고 즐거운 행사였다”고 말했다.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최남미 계장은 “학생들과 함께 지역의 문화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해볼 수 있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한다는 것이 참 많은 배움의 장이 되었을 것”이라며 “향후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나갈 생각입니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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