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재능나눔 참가 노인 250명 대상…"예방 실천으로 활기찬 노년기 되길"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거창군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의약적 뇌졸중 관리 교육과 치매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경남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노인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노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재능나눔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치매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보건소 한의과공보의가 한의약을 통한 뇌졸중(중풍) 예방과 관리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A씨는 “치매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매년 치매검사도 받고 치매와 중풍 예방법도 잘 지키겠다. 유익한 교육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르신들이 치매라는 질환을 두려워하기보다 치매에 대해 바로 알고 예방법을 꾸준히 실천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에 따른 좌석 배치, 손 소독제 사용,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의 거리두기 원칙을 지키는 가운데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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