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A 등 4개 기관, 코로나19 극복 위한 ‘건강 한걸음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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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A 등 4개 기관, 코로나19 극복 위한 ‘건강 한걸음 캠페인’ 실시
  • 승인 2020.11.0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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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임직원 1000여 명 1억 걸음 성공 시 취약계층에 기부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임직원들이 걷기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공동주최하고, 매일경제TV가 주관하는 걸음기부 캠페인 ‘건강 한걸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지난 2일 4개 기관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발대식을 갖고 기관장과 임직원이 함께 한옥마을을 걸으며 캠페인 공동 참여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고히 하고, 기부활동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동 주최기관 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오는 25일까지 약 한 달 동안 1억 걸음 달성을 목표로 한다.

‘건강 한걸음 캠페인’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직원들이 어플리케이션을 핸드폰으로 내려 받으면 각 기관별, 개인별로 걸음수를 측정할 수 있으며 소속 기관 내 걸음 순위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캠페인 기간 내 참여 기관들의 총 걸음 수가 1억 목표를 달성할 경우, 성금 200만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중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광협 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같은 건물에 입주한 공공기관이 함께 코로나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한 공동 캠페인으로, 기관간 협력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또한 코로나19로 활동성이 적어진 우리 직원들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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