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한의대 졸업생 6인 모교에 장학금 6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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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한의대 졸업생 6인 모교에 장학금 600만원 기탁
  • 승인 2020.10.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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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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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취지 1인당 100만원 씩 모아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세명한의대를 졸업한 한의사 6명이 1인당 100만원씩 모아 총 600만원을 모교에 기탁했다.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 한의과대학이 지난 27, 한의과대학 졸업생들의 코로나19 극복장학금 기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학의학관 학장실에서 개최했다.

장학금 기탁자들은 구미 설명한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의사 6(강중혁, 배병태, 박수연, 서덕원, 서준호, 이상문)이며, 재작년과 올해 세명대 졸업생이다. 이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를 같이 극복하자는 취지로 인당 100만원씩, 600만원을 학교에 기탁했다.

장학금 수혜자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 중 품행이 단정하고 행실이 타의 모범이 되어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은 자들로 구성됐다.

김이화 학장은 작년에 처음으로 공식적인 졸업생의 장학금 기탁이 있은 이후 이 전통을 이어나갈 좋은 행사가 되었다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좋은 의미의 지원을 받은 만큼 열심히 학교 생활에 임하고, 훌륭한 사회인이 되면 잊지 말고 사회에 봉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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