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외계층에 ‘마스크 기부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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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외계층에 ‘마스크 기부 캠페인’ 실시
  • 승인 2020.10.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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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3달 간 시민들에 마스크 기부받아…정기봉사활동 키트 제작에 활용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소외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하IHCO)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3달 간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따뜻한 마음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싶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부된 마스크는 거동이 불편해 마스크 수급이 어렵고, 외출 시 감염의 위험이 큰 소외·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용산구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400매 가량의 마스크가 확보됐으며, 이는 IHCO 정기봉사활동을 통해 전달되는 키트제작에 사용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IHCO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ihco_2019)와 인스타그램(@ihco_me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현 국가재난지원본부장은 "모두가 안전해야하는 시기인만큼 비말감염에 최소화하는 것에 힘을 쓰고 있다”며 “마스크를 자발적으로 기부를 받아서 어르신들게 제공하는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확산을 막고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손예원 재가방문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을 대면으로 뵙지는 못하지만 안부 전화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 필요한 물품에 대해 여쭐 수 있어서 의미 있는 봉사였다”며 “더 나은 봉사를 해드리기 위해 복지관과 활발하게 의견을 주고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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