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창원시한의사회, 건강취약계층 한약지원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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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창원시한의사회, 건강취약계층 한약지원사업 mou 체결
  • 승인 2020.10.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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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향후 3년간 300여명에 4000만 원 상당 한약 지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창원시한의사회가 관내 건강취약계층에게 3년 간 한약과 한의진료를 지원한다.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7일 시청 접견실에서 창원시한의사회(회장 최중기)와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한약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원시한의사회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3년 간 100여 곳의 한의원에서 건강 돌봄이 필요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300여 명에게 4000만 원 상당의 한약과 한의원 진료를 지원하게 된다.

이들은 경로당 한방주치의사업, 교육청 교육복지지원사업, 코로나19 극복 대구콜센터 지원금 기탁, 코로나19대응에 고생하는 창원시 보건소에 한약 지원, 한의사 의료봉사 등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최중기 창원시한의사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와 협력하여 한의원 진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분들에게 건강증진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한의사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창원시한의사회가 든든한 주치의가 되어줘 감사하다”며 “시민건강 증진을 비롯한 시민들이 느끼는 창원시 복지에 대한 체감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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